申論題內容
(一)한국인이 일생 동안 1 번이라도 교통사고로 다칠 확률은 35.2%라고 한다. 교통사고로 죽을 확률은 1.02%다.
다들 그 위험성과 심각성은 알고 있는데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보면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대책이 없는 곳도 있다. 현실화되지않은 위험에 굳이 나설 필요가 있느냐는 무대책이 여전하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사고에 대비해 투자를 한다는 것에 대한 고민과 연결돼 있다. 이른바 ‘확률적 위험’에 대한 우리의 자
세이다.
위험이 아무리 확률적으로 낮더라도 안전 시스템을 최대한 갖춰놓는 것이 좋다. 그 위험이 매우 높다면 안전 시스템을 사전에철저하게 구축해 놓는 것은 기본이다. 위험이 현실화되지 않더라도 안전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헛된 노력이 아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